테슬라가 350달러일 때 4,000달러를 외쳐 비웃음을 샀고, 2년 뒤 그 비웃음을 수익률로 돌려준 사람. 파괴적 혁신에만 투자하는 ARK를 세워 반토막에도 더 사는 확신 투자의 얼굴이 됐습니다.

| 출생 | 1955년 11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
|---|---|
| 직책 | ARK 인베스트 설립자 · CEO · CIO |
| 경력 | 월가 약 40년 — 얼라이언스번스타인 글로벌 테마 전략 CIO 출신 |
| 스타일 | 파괴적 혁신 집중 · 5년 시계 · 하락 시 추가 매수 |
| 대표 사건 | 2018년 테슬라 목표가 4,000달러 공언 |
| 기록 | 2020년 ARKK 약 +153% — 그해 미국 액티브 ETF 최상위 |
아일랜드 이민자 가정의 맏딸로 태어나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얼라이언스번스타인에서 글로벌 테마 전략 CIO로 50억 달러 넘게 굴리던 베테랑이었지만, 혁신 기업에 집중하는 액티브 ETF라는 구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2014년 쉰여덟의 나이로 ARK 인베스트를 차렸습니다.
투자 대상은 다섯 갈래로 좁혔습니다. DNA 시퀀싱, 로봇공학, 에너지 저장, 인공지능, 블록체인. 리서치 노트를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 리서치로 개인 투자자 팬덤을 만들었고, 2020년 대표 펀드 ARKK가 약 153% 수익을 내며 월가의 주변인에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올라섰습니다.
우드는 지수 추종을 거부합니다. 벤치마크가 과거의 성공을 담는 그릇이라면, 혁신은 아직 지수에 없다는 게 출발점입니다. 5년 뒤 기술 비용 곡선과 수요를 모델로 그리고, 거기서 거꾸로 현재 가치를 계산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거품이라 부르는 가격이 그의 모델에서는 할인된 가격이 됩니다.
하락은 신념을 시험하는 구간이 아니라 더 살 기회로 칩니다. 테슬라가 급락할 때마다 ARK는 오히려 수량을 늘렸고, 그 고집이 적중한 해와 빗나간 해가 모두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2021년 고점 이후 ARKK는 고점 대비 70% 넘게 빠지며 확신 투자의 대가를 보여줬습니다. 5년 시계의 모델은 그 5년을 버틸 수 있는 투자자에게만 유효합니다. 우드 본인은 기관의 자본과 매일 들어오는 신규 자금으로 버텼지만, 고점에 들어온 개인의 시간표는 다릅니다.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우드는 자기 논리를 숨기지 않습니다. 목표가도, 모델도, 매매 내역도 공개합니다. 틀릴 때조차 무엇이 틀렸는지 추적할 수 있게 만드는 투명성이 그의 가장 단단한 자산입니다.
투자 MBTI캐시 우드는 검사자 중 6.9%. 나는 어떤 거장일까?→